해당 글은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를 요약한 글입니다.
2장 서버- 서버 선정
IT서비스의 인프라를 구축할 때 무수히 많은 선택지 중에서 적절한 서버를 선택하는 것은 꽤 어려운 작업이다.
서버의 선정 요령은 가능한 선택지를 줄인 다음 핵심만 추려서 음미하는 것이다.
서버의 조건
서버의 사양을 결정할 때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항목 | 선택지 |
CPU |
주파수, 개수(소켓 수), 코어 수, 캐시 용량, 가상화 등 |
메모리 |
용량, 전송 속도, 매수 등 |
디스크 |
용량, 회전속도, 하드디스크 또는 SSD 등 |
RAID |
RAID 1/5/6/10/50/60 등 |
NIC |
2포트, 4포트, 8포트 등 |
PSU |
총 와트 수, 비이중화, 이중화 |
보증기간 |
1년, 3년, 5년 등 |
지원 수준 |
4시간 온사이트, 평일익영업일(평일 영업일 중 (신청한) 다음 날 지원, 24시간, 365일 지원 등 |
확장성 | 메모리 소켓 수, PCI 슬롯 수, 디스크 탑재 수 등 |
물리적인 사이즈 | 1U, 2U, 4U 등 |
무게 | 경량, 초중량 등 |
서버 사양 결정 방법
서버의 사양을 셜정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 사고 방식이 있다.
실제 환경을 시험적으로 구축해 측정 결과를 보고 판단한다
--> 중요 시스템일 경우 택! 하지만 노력과 시간이 다수 필요하다임시로 설정한 서버 사양의 기기를 현장에 투입하여, 실제 하드웨어 자원의 이용 상황을 측정한 다음, 서버와 서버의 부품을 늘리거나 줄인다
--> 온라인 게임처럼 실제 사용해보지 않아 액세스 양이 판명되지 않을 경우에 선택한다
--> 이런 경우 기기에 여유가 있으면 넉넉하게 투입하고, 나중에 적정 규모로 사양을 조정한다
--> 보유 기기 대수가 여유가 없는 경우, 업체에 상담하면 규모가 정해질 때까지 임시로 대여해 주기도 한다.소거법으로 사양을 좁혀간다
--> 어느정도 서비스의 성질이 정해져 있을 경우에 택하면 좋은 방식이다.
--> 예를 들어 웹서버인 경우 메모리 이외의 하드웨어 리소스는 그다지 소비되지 않으므로,
--> 메모리만 넉넉하게 설치하고 나머지는 최소한의 서비스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케일 아웃과 스케일 업
서버의 수용량을 늘리는 접근 방식으로 스케일 아웃과 스케일 업이 있다.
스케일 아웃은 성능이 부족해 지면, 서버의 수를 늘려 수용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 예를 들어 부하 분산이 쉬운 웹 서버의 경우, 가격이 싼 장비로 구성하고 성능이 부족해지면 서버의 수를 더 늘려간다.
스케일 업은 성능이 부족해지면 메모리 증설 등 부품을 추가/교환하거나 상위 기종으로 교체해 서버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다.
--> 예를 들어 부하 분산이 어려운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1세트만 준비하고, 성능이 부족해지만 더 고가의 기종으로 교체하는 식으로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