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를 요약한 글입니다.
2장 서버- CPU
CPU는 연산을 대량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장치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두뇌에 해당한다.
CPU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각각의 가격차이가 상당하므로 어느것을 선택할지 어려운 경우도 많다.
여기서는 CPU의 구조를 파악하고 적합한 CPU 선택 기준에 관해 알아보자
성능과 발열, 소비 전력
CPU는 연산 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성능 CPU로 분류된다.
이전에는 동작 주파수를 올려서 연산능력을 올렸는데, 일반적으로 CPU의 연산 능력이 높을수록 발열과 소비전력도 커지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CPU는 성능을 높이면서도 발열과 소비 전력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최근에는 동작 주파수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신, 멀티코어나 멀티스레드와 같은 방식을 이용하여,
하나의 CPU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연산 개수를 늘려 연산 능력의 향상을 꾀하게 되었다.
CPU 용어
용어 | 의미 |
소켓 수 |
CPU의 개수 |
코어 수 |
CPU의 주요 계산 부분, 복수의 코어가 있는 것을 '멀티코어'라고 한다 |
스레드 수 |
하나의 코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수 (하이퍼스레딩 기능이 있으면 코어 수가 배가 된다) |
동작 주파수 |
1초당 클럭 수. 동적 주파수가 높을 수록 처리 속도가 빨라지지만, 전력 효율이 나빠지고 발열도 증가한다. |
캐시 |
CPU와 메인 메모리 사이에 캐시 메모리라는 빠른 속도의 메모리가 있다 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캐시 메모리에 저장해서, 상대적으로 느린 메인 메모리로의 접근을 줄여 CPU의 처리성능을 높인다 |
하이퍼스레딩 |
하나의 코어로 두 개의 처리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 (인텔 CPU에서 사용하는 용어) |
터보부스터 기술 |
CPU의 속도를 자동으로 기준 클럭보다 빠르게 동작시키는 기능 전혀 일을 하지 않는 코어가 있을 때, 일을 하고 있는 코어를 클럭 업시키는 기술 (인텔 CPU에서 사용하는 용어) |
+) 1소켓에 2코어, 하이퍼스레딩이 있을 때 운영체제에서는 4CPU로 보인다.